■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제정세 급변하고 있는데 이번 주에 중요한 일정들이 많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에서 열리고요. 이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 열리고 또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우리나라에 와 있습니다. 외교적인 의미들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국립외교원 민정훈 교수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윤 대통령이 어제 오스틴 장관하고 만찬을 함께 한 사진인데요. SCM 안보회의가 시작됐다고 하는데 SCM 안보협의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시죠.
[민정훈]
SCM은 한미안보협의호라고 이야기하고요.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연례적으로 만나서 하시는 회의입니다. 1968년부터 쭉 이어져 왔고요. 한국에서 한 번 하면 그다음에는 미국에서 하고 그 회담이 끝나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구체적으로 한미동맹을 한미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그 현안에 대해서 그에 대해서 대응 방향 그리고 향후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공동성명에 쭉 나열을 하거든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언론보도를 보면 아무래도 한미동맹의 군사안보적인 측면에서 한미 국방장관 간의 회의가 벌어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군사 안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대응태세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요. 이어서 올해 워싱턴선언을 통해서 미국의 대북확장억제력이 확장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져야 될 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까지 한미 양국 군사 당국 간에 얼마만큼의 진전이 있었고 향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공동성명에 담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미일 안보협력이라든지 남중국해, 대만 문제라든지 지역안보 협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공동성명에 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일 많이 언론에서 이번에 사용한 단어가 맞춤형 확장억제 방안이 이번에 구체화될 것이다라고 하는데.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해서 미국의 전력을 이용해서 억제하는. 예컨대 어떤 것이 나올 수 있을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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